▲ (사)전남지체장애인협의회 '2021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펼쳐.

[남악=황승순 기자]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철)는 10일 전남 장성군과 곡성군 지역에서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희망나눔!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금번 연탄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더욱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에서 연탄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는 장성군지회와 곡성군지회의 지회장의 추천을 받아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에 가구당 400여장씩 총 1,210장의 연탄들 전달했다. 

▲ (사)전남지체장애인협의회, 2021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 펼쳐

김기철 협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격려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어 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금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찬바람 속 추위를 잊은 채 연탄 전달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전남지체 장애인 협의회 임직원들은“이번 연탄 나누기 행사는 코로나-19 경제위기로 크게 줄어든 지역 내 온정의 손길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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