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전화와 우편 안내문 발송의 비대면 방법을 활용해 14~30일 지역내 만 80세 이상 홀몸노인 206명을 대상으로 1차 조사가 시작되며 오는 2021년 1월부터 가정방문을 통한 생활실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실태조사로 실제 위기상황이 확인된 노인들은 상담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과 긴급복지 등을 제공하고, 소득기준은 초과하나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노인들의 경우 지속적으로 관리가 진행된다.
또한, 위기상황의 노인들을 돕기 위한 노인돌봄서비스 및 각종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도윤 동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상황일수록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 관리가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적극적이고 촘촘한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주위의 어르신들에게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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