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노인 2480명에 맞춤형 일자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2-07 15: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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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 28개 사업에 배치··· 18일까지 참여자 모집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가 오는 18일까지 2021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고령화시대에 발 맞춰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맞춤형 일자리 공급을 통한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28개 사업 2480명으로, 선발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건강한 자로 기초연금수급자가 원칙이다(일부 유형에 한해 만 60세 이상도 참여가 가능).

채용된 노인들은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16개 사업 2040명), 동구노인복지관(7개 사업 230명), 동구노인문화센터(4개 사업 200명), 인천쪽방상담소(1개 사업 10명) 등 다양한 기관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8일까지 수행기관인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동구노인복지관, 동구노인문화센터에 전화 등을 통한 사전 방문예약을 하거나 온라인(복지로)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내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일하는 보람을 느끼고, 건강한 노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분야에서 건강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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