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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구로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에 마스크를 지원한다.
29일 구에 따르며 지원 대상은 지역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안·특수학교 등 88곳의 학생과 교직원 4만5000여명이며, 1인당 5장씩 총 22만여장의 덴탈마스크가 지급된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3학년에게는 소형, 나머지에게는 대형 마스크가 배부된다.
이와 함께 휴업지원금을 받지 못한 학원과 교습소 507곳에도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시설마다 덴탈마스크 100매와 티슈형 손소독제 50개씩을 배급한다.
구는 이달 안으로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더위를 고려해 숨 쉬기 편한 덴탈마스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구로구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65세 이상 홀몸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드림스타트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7만여장의 마스크를 지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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