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동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지난 5일 처음 확진된 뒤 6일까지 8명, 7일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까지 이 학교와 관련해 모두 1131명을 검사했으며, 최초 확진자 제외 양성 14명, 음성 423명이고 나머지는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역학조사 결과, 특히 확진자들 대부분은 축구클럽에서 운동하는 학생들로 나타났다.
이들은 개학 후 오랜 시간 운동·숙박·식사를 함께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숙박과 식사를 하는 공간인 생활관에 여러명이 머무르면서 전파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송은철 시 방역관은 "이 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해 현재 확인된 방역수칙 위반은 없다"며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운동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에서는 개학 후 해당 고등학교뿐 만 아니라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접촉자 검사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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