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 개소

최진우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0-23 15: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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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2차 관리사무소내 조성
돌봄 품앗이·부모상담등 운영
[홍성=최진우 기자] 23일 충남 홍성군 홍성읍 월산리 부영2차 아파트 관리사무소 1층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이 문을 열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간이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자녀돌봄 품앗이, 부모성장 프로젝트, 육아놀이 프로그램, 부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2018년 7월 설치 가능 아파트 수요조사를 통해 부영2차 아파트를 3호점 설치 대상자로 최종 선정한 후 지난 7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앞서 2017년에는 건강가정·다문화센터에 공동육아나눔터 1호를 조성했고, 2018년 홍북읍 LH스타힐스 단지내에 2호점을 문연 바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아파트 주민, 엄마와 아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시설관람,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조혜란 동화작가의 ‘살아있는 그림책을 만나요’ 미술책 특강은 참여한 엄마와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석환 군수는 “홍성군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에 이어 3호점 또한 지역주민이 소통을 통해 자녀를 함께 키울 수 있는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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