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실을 운영하는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를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운영과 민원행정서비스 실태 등을 종합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내 우수기관 벤치마킹과 올해 상반기 집중적으로 민원실 청사 환경개선을 비롯해 ▲민원인 편의를 위한 민원실 접근성 향상 ▲▲편의시설 확충 ▲친절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마련 ▲민원공무원 보호 기반 마련 등 민원실 내·외부 공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사회적 약자 전용 창구를 배치하고 민원실 입구와 가까운 장애인 주차장, 점자 안내판 등 사회적 약자 배려에도 노력했다.
현판 제막식에서 정하영 시장은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인프라 구축으로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돼 기쁘다”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간은 3년이지만 30년, 300년 그 이상 김포시가 존재하는 한 시민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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