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꿈드림 구조단은 지난 23일 검정고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에 불안을 느끼지 않고 안전한 장소에서 학습의 취약 부분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교재 배송과 온라인 강의 제공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모르는 문제를 질의해 답을 들을 수 있는 상담 창구도 마련해 오는 5월23일 시행되는 검정고시를 대비 중인 구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꿈드림 구조단 교재 배송 지원을 받은 한 청소년은 “다가오는 검정고시 시험 일정에 불안감이 커졌는데 ‘꿈드림’에서 검정고시 교재를 지원해주셔서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었다”며 “항상 ‘꿈드림’이 옆에 있다는 걸 잊지 않고 좀 더 공부에 집중해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인천 서구의 지원으로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직업체험, 취업 및 자립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꿈드림 구조단은 상담, 학업, 자립, 특성화 프로그램, 통합교육, 건강지원, 홍보 등 7개 분야에서 온라인상담, 검정고시 교재, 강의, 심리검사, 여가활동 물품, 마스크, 여성용품 등을 지원하는 비대면 서비스다.
꿈드림 구조단은 총 5번의 배송 서비스로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대면 서비스가 가능해질 때까지 비대면 서비스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꿈드림’은 배송 서비스 이외에도 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지원 중이며 꿈드림 구조단에 대한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내용은 ‘꿈드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 관련한 기타 문의는 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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