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 매뉴얼. (사진제공=강동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021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 매뉴얼’을 제작·배부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매뉴얼 제작은 매년 복지 지원기준이 달라짐에 따라 실무자들이 모든 업무를 숙지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문제점을 해결,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들의 실무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에 제작된 복지업무 매뉴얼에는 저소득층 복지, 아동·청소년 복지,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등 총 10개 복지영역의 89개 사업을 수록했다. 세부 복지사업별로도 신청방법, 구비서류, 선정기준, 지원내용이 요약돼 담겨있다.
특히 올해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돌봄SOS센터 사업과 구 복지사업인 한시적양육비 지원사업,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사업을 새로 수록했다.
구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복지업무 담당자들에게 배부해 복지대상자 상담 시 활용할 예정이며, 복지관과 학교, 병원 등에도 배부해 저소득층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직원들의 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2021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 매뉴얼’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업무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어 구민들에게 복지 정보를 신속ㆍ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고, 민간기관도 복지대상자를 발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