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43명, 해외 유입 8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광주시의 한 가구공장 관련해 3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나흘새 10명으로 늘었다.
지난 18일 직원 1명이 확진된 후 20일 최초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직원 5명, 21일 직원의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양평군 유흥업소 관련해서는 7명이 추가로 확진돼 16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27명이 됐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성남시 외국인 모임 관련해서는 2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17일 외국인 유학생 1명이 확진된 후 18∼19일 최초 확진자의 지인과 지인의 동거인 등 8명, 20∼21일 최초확진자와 같은 수업 참석자 등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성남지역 노래방(누적 46명) 관련해서는 4명, 의정부 병원(누적 27명) 관련해서는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72명(47.7%)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46명(30.5%)으로 집계되는 등 일상 감염도 지속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3.9%, 생활치료센터(7곳) 가동률은 65.0%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71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24명이다.
한편, 2020년 12월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34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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