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4~5월을 방역수칙 이행상황 확인을 위한 특별점검기간으로 설정해 어린이집 자체점검을 토대로 일제히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류 및 현장확인을 병행해 감염예방 관리 대응지침 이행사항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상연락체계 구축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방문자 기록 ▲ 원아와 보육교직원의 일일건강상태 확인 여부와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현황도 살피고 있다.
앞서 지난 15~17일 3일간 복지부 및 행안부 담당자로 구성된 정부합동 방역점검단과 함께 지역내 어린이집 11곳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어린이집 보육아동의 안전이 중요한 상황을 감안, 4월 둘째 주에는 지역내 어린이집의 모든 보육교직원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선제검사를 실시했으며 향후 5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매달 1번씩 실시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하겠다”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아이들이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맘껏 뛰놀 수 있는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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