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에너지ㆍ하나모터스코리아 등과 협약 체결
영암ㆍ영광군에 공장 신축··· 일자리 188개 창출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는 최근 ㈜제이씨에너지 등 4개 기업과 619억원을 투자해 188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문감사 ㈜제이씨에너지 대표, 정명일 ㈜이삭모빌리티 대표, 염상인 ㈜하나모터스코리아 대표, 김환기 ㈜상상소재 대표,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전동평 영암군수, 김준성 영광군수, 이장석 전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의 역점 추진 중인 블루이코노미(에너지ㆍe-모빌리티 등) 사업과 연계돼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씨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기자재를 생산한 기업으로, 사업 확장을 위해 공장을 경기 부천에서 영암으로 이전 증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암 대불산단내 20만6000㎡ 부지에 33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설비(구조체ㆍ부력체ㆍ발전기) 제조공장을 설치하며, 80명의 고용인력을 창출한다.
㈜이삭모빌리티는 영광 대마산업단지내 1만6000㎡ 부지에 134억원을 투자, 30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전기캠핑카와 삼륜전기차, PM(개인형이동수단)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
특히 전기캠핑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가족여행을 선호한 수요자 증가 추세에 발맞춰 생산될 계획이다.
㈜하나모터스코리아도 대마산업단지내 1만㎡ 부지에 81억원을 투자해 45명의 고용을 창출한다.
전기 오토바이를 제조해 총 생산품의 70%를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상상소재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선정한 올해 글로벌강소기업 ‘㈜씨앗’이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한 신규 법인이다.
대마산업단지내 1만6000㎡ 부지에 74억원을 투자하며, 33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사진출력 등에 사용될 인화지 제조를 위한 원판종이 생산공장을 신축키로 했다.
윤병태 도 정무부지사는 “영암 대불산단과 영광 대마산단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큰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전남을 대표할 기업으로 크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 영암군, 영광군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선 7기 이후 현재까지 626개 기업과 18조3159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9월 말 기준 194개 기업과 4조3524억원을 체결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100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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