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의원들,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동참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1-09 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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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황주영) 의원들이 최근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는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양을 추모하고 진상 규명을 통해 또 다른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가 시작하면서 각계각층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황주영 의장을 비롯한 제갑섭 부의장, 방민수 운영위원장, 박희자 행정복지위원장, 양평호 건설재정위원장이 참여했다.

이날 챌린지에 참여한 의원들은 “그 작고 연약한 생명이 느꼈을 공포와 외로움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고 답답하다. 우리의 무관심이 또 다른 정인이 사건을 만들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아동학대를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실질적인 아동학대 방지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동구의회도 더 이상의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지원에 최선을 다해 앞장 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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