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선발 결과는 오는 17일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선발자에 한해 문자로 통보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군청내 부서에 배치돼 관광지 안내, 환경정비, 진도대교 발열 체크장 근무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업무 보조를 맡게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20일부터 8월18일까지 30일 동안이며, 주말은 휴무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참가한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행정체험을 통해 진도군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해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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