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키움쉼터등 신규 사업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최근 '양천구치매안심센터(남부순환로 407, 신월보건지소 4층)'를 새단장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양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치매예방·관리를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08년 치매지원센터로 처음 문을 연 곳으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치매조기검진 ▲치매상담 ▲치매예방등록관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치매 대상자 및 가족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리모델링을 실시해 ▲가족을 위한 공간 ‘치매가족카페 공감’을 새롭게 마련하고 ▲옥상 텃밭을 운영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환자들의 휴식 공간 ‘기억키움쉼터’,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 카페’ 등 새로운 사업 확대 운영에 따른 인력도 충원해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양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통합관리센터로서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겠다”며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더 다양한 사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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