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공공서비스·일반노무등 희망일자리 536명 추가 모집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7-30 17: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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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8월7일까지 '2020년 하반기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선발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축 및 고용 감소가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며, 근로능력이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공공서비스지원 ▲일반노무(지원업무) ▲일반노무(환경정비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536명을 모집한다.

단,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넘을 경우, 실업급여 수급여부·재산·세대주·세대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8월28일에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주 5일, 사업별로 1일 3~6시간 근무하게 된다.

아울러 사업은 오는 9월1일부터 시작되며 공공서비스지원의 경우 10월31일까지, 일반노무의 경우 11월30일까지 진행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을 참고하거나 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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