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우리동네 헬스트레이너' 첫 선

황혜빈 / hhyeb@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8-26 15: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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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센터에 2명 배치
화곡1동·가양3동등 시범운영

▲ 자치회관 헬스장에 배치된 트레이너가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운동기구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동주민센터 헬스장에 헬스트레이너를 배치하는 ‘우리동네 헬스 트레이너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헬스 트레이너 사업이 시행되는 동은 ▲화곡1동 ▲가양3동 ▲가양2동 ▲방화3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들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구는 이 같은 사업을 위해 헬스 트레이너 2명을 우선 고용했다.

이 트레이너들은 오는 10월11일까지 ▲화곡1동 ▲가양3동에 배치된다.

트레이너 근무시간은 ▲화곡1동 오후 3~8시 ▲가양3동 오전 7시~낮 12시다.

오는 10월14일부터 올해 말까지는 ▲가양2동 ▲방화3동으로 근무지를 이동해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가양2동 오후 1~6시 ▲방화3동 오전 8시~오후 1시다.

해당 헬스장 이용주민이면 누구나 트레이너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호응도를 살핀 뒤 점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 자치행정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자치회관 헬스장에서 운동기구 사용법에 대해 궁금해도 도움을 얻을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며 “올바른 헬스기구 이용법을 안내해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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