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 증가 둔화··· 19일 연속 두 자릿수 기록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30 15: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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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박병상 기자] 대구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명대로 하락했다.

30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6624명으로 전날보다 14명 증가했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12일 이후 19일째 두 자릿수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정신병원, 요양병원 등 집단 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 당국은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당분간 밀폐된 장소에서의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지역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12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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