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청산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기반찬 배달

조영환 기자 / cho2@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2-02 17: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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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 청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연말을 맞이해 사랑이 듬뿍 담긴 고기반찬을 지역내 저소득층 80가구에 전달하고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눴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고기반찬은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홀몸노인 및 장애인 저소득층 가구의 따뜻한 식사를 위해 청산면 새마을부녀회에서 마련한 것이다.

김학례 청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한 고기반찬을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가구와 홀몸노인들이 맛있게 먹고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가가호호 방문을 통한 반찬 전달로 추운 겨울을 맞아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화봉 청산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손을 잡아주고 그들의 마음을 돌봐주는 등의 소외계층을 위한 청산면 새마을부녀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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