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 모집

황혜빈 / hhyeb@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2-18 15: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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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신청 접수

▲ 지난 여름 열린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종료간담회에서 노현송 구청장이 대학생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23~27일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은 대학생들이 행정과 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하며 학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모집규모는 총 100명으로, 43명은 행정 분야에서 47명은 복지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 포함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단, 사이버 대학·방송통신대학교·전산원 재학생과 대학원생 등은 제외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2020년 1월13일~2월11일로, 구청·동주민센터·복지관·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업무보조를 하며 주민들에게 간접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근무지는 선발자 등록시 기재한 희망근무 부서와 거주지, 교통편, 전공 등을 최대한 반영해 배치된다.

근무 마지막날에는 종료 간담회를 열어 설문조사, 체험소감, 구정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오후 3시 주 5일, 1일 5시간이다(실근무일수 20일, 주휴수당 4일).

보수는 중식비와 고용보험료를 포함해 1일 4만8950원이며 월지급액은 만근시 117만4800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23일 오전 10시~27일 오후 6시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발자는 오는 30일 문자메시지와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 자치행정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행정·복지 체험단은 구에는 지역 청년의 시각에서 행정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고 대학생에게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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