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훈련, 취업 연계, 창업 등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2011~2019년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10월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주 3회, 총 162시간이며, 식품 개발 및 가공, 농·수산물 유통 및 마케팅, 창업 준비 및 경영 관리, 컨설팅 등 다양한 해양치유 관련 전문교육이 실시된다.
하반기 교육생은 19명으로 20~60대 다양한 연령이 참여했고, 이 중 귀어 및 귀촌이 7명으로 교육생의 35%를 차지했다.
군에서는 교육생들이 교육 수료 후에도 취업 및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수료생들에게 완도군 및 유관 기관의 각종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 가산점 혜택 등 다양한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안환옥 경제교통과장은 “군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 산업과 연계한 교육이 교육생들의 취·창업에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지난 7월1일부터 발행된 완도사랑 상품권이 우리 지역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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