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ICT 노인건강관리서비스 추진

박근출 기자 / pkc@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7-22 15: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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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 [여주=박근출 기자] 경기 여주시는 '한국판 뉴딜' 정책중 비대면 산업육성에 의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보건복지부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 노하우 및 ICT를 활용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노인 건강관리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주민 360명이며, APP 및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의 일상 속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한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10월~2021년 4월 6개월간 제공되며, 읍면동에 배치된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 간호사 및 보건소 영양사, 운동처방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팀을 편성해 혈압, 혈당, 운동량,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비대면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개인에게 디바이스(활동량계)를 지급해 스마트폰 앱과 디바이스간 연동을 통해 전송된 건강정보로 전문가의 도움을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의 자가건강능력을 향상시켜 자발적 만성질환 관리 역량 강화와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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