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성료

최진우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6-20 03: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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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기 도시재생대학 졸업식에서 맹정호 시장(왼쪽 앞줄 다섯 번째)이 졸업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서산시청)

 

[서산=최진우 기자]  올해 상반기 충남 서산시가 추진한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는 18일 시 제2기 도시재생대학 기초 및 심화교육과정 졸업식과 읍내동 마을관리조직 발굴 및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7일 개강을 시작한 두 과정은 ▲이론 교육 ▲우수사례 답사 ▲자원조사와 조별활동을 통한 워크숍 등으로 구성돼 각각 총 6회로 진행됐다.

먼저, 제2기 도시재생대학은 시에서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으로 준비 중인 일반근린형과 중심시가지형 사업지구에 해당되는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4회 이상 교육에 참석한 35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읍내동 마을관리조직 발굴 및 양성과정은 2019년도에 공모사업에 선정된 양유정 일원의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내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후 관리 및 운영 등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이 진행돼 총 36명이 수료했다.

맹정호 시장은 "도시재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인 만큼, 오늘 졸업생 여러분들이 앞으로 시에서 추진할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도시재생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그 힘을 바탕으로 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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