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 우수상 [양평=박근출 기자] 경기 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4개 부문 수상 쾌거를 이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12개 분야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광역자치단체 1차 심의(기초지자체), 민간전문가 평가위원회 2차 심의 및 현지실사 등의 평가과정을 거쳐 분야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군은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등 2개 분야에 대상 ▲민·관 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및 공공과 민간의 연계·협력 활성화 및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의 참여와 협력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의 대상은 전국 시·군·구 중 1곳만 선정하는 것으로, 전국 1위 영예를 안았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전국 복지분야 우수 지자체임을 증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중앙정부의 포용국가를 향한 사회정책 방향을 같이해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사회보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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