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종암동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구청장이 노인들에게 안전한 겨울을 보내도록 당부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종암동에서 마을 노인들을 위한 무료 장수사진 촬영과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가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사랑의 김치 나눔은 동절기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종암동복지협의체와 종암제일교회의 후원으로 김치 10Kg 170박스를 구입해 홀몸노인 등에게 전달됐다.

이어진 장수사진 촬영은 종암동주민자치회가 나서 70여명의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염원했다.

특히 이날 사진촬영, 헤어, 메이크업 등은 모두 관련업종에 있는 주민들의 봉사활동으로 이뤄져 더욱 뜻 깊는 자리가 됐다.

이승로 구청장은 "추운겨울이 와도 우리 주민들이 서로의 이웃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이상 추위는 걱정이 없을 것 같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포트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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