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육군 군수사 보급창고 불

서재빈 / sjb@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2-30 15: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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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당국 "인명피해는 없다" [세종=서재빈 기자] 30일 오전 0시55분께 세종시 부강면 육군 군수사령부 예하 모 부대 보급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차 41대와 소방대원 6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8시간 만인 오전 8시50분께 진화 완료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수준의 경보령이다.

이 화재로 인해 의약품과 배터리 보관 창고 1개동이 불에 탔다.

불이 처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창고는 생활관 등의 건물과 멀리 떨어져 있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 당국은 창고 내부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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