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노인의 날 ‘어울림 한마당’ 8일 개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0-07 16: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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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 1200명 참석
장기자랑·문화공연등 선보여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8일 오전 10시~오후 4시 금천체육공원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로당, 복지시설 이용 노인과 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본 행사, 식후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노인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문화공연, 체육행사 등의 노인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먼저 식전행사에서는 지역내 경로당, 복지시설 이용 노인들로 구성된 7팀이 그동안 정성껏 준비한 부채춤, 검도, 통기타 연주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본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표창은 유성훈 구청장이 모범노인 10명, 노인복지기여자 10명 등 총 20명에게 수여한다.

이후 식후행사로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노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색깔판뒤집기, 한궁, 게이트볼 등의 체육대회를 진행하고 노인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유 구청장은 “경로의 달을 맞아 나라 발전과 사회 중추의 역할을 한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자 노인을 위한 축제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의 삶이 좀더 풍요로워지고, 지역에 아름다운 전통 문화유산인 경로효친 사상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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