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고사장(인천석천초ㆍ청량중ㆍ인천정보과학고) 3곳에서 응원 물품을 전달하고 홍보 및 사업 소개를 진행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 전문기관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 지속 의지가 있으나 경제적인 사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특강반’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상담ㆍ교육ㆍ자립ㆍ복지ㆍ문화), 자격증 취득반, 취업프로젝트, 자립준비교실, 자기계발,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검정고시 합격자는 오는 5월 중순 발표한다.
합격한 청소년들에게는 대학입시 컨설팅 프로그램 및 소정의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오는 8월에 있을 2차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교육과정도 마련됐다.
백진현 센터장은 “최선을 다해 성장하고 있는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진로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데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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