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림상생빌리지' 사업 박차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05 16: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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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집수리 비용 90% 지원
1곳당 최대 1000만원 보조
상가 리모델링도 연중 접수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가 송림오거리 일대 '패밀리-컬처노믹스 타운,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주택 집수리와 상가 리모델링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송림상생빌리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거주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구역내 노후주택 및 상가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액은 각각 최대 1000만원이다.

주택의 경우 10%의 자부담이 있으며, 구 지역자활센터에서 시공을 맡는다.

앞서 지난해에는 총 54가구의 집수리 지원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50여가구의 오래된 주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의 경우 리모델링 비용의 10%를 지원한다.

아울러 구는 이달 초까지 집수리 지원 일괄신청을 받은 후 서류검토와 송림골 주민협의체에서 대상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가 리모델링의 경우는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도시재생과와 구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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