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민원인과 담당공무원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시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코로나19의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 격상 이후 긴급 추진됐다.
군은 앞으로 12개 읍·면, 보건소 등 민원인과의 대면이 있는 모든 민원창구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4월 중으로 민원창구에 마이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민원바로센터에서는 코로나19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민원실에 살균약품을 배부하며 방역에 힘써왔다.
정동균 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인 민원실에서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대책을 추진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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