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지역 이탈 땐 알람 메시지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여성장애인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여성 지적장애인에게 배회감지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위치추적기(GPS)가 탑재된 기기로, 대상자가 손목시계 형태로 된 기기를 지니고 있으면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호 대상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한 일정구간(안심지역)을 이탈할 경우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알람을 전송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실종사고 발생시 강력범죄 노출에 조기 대처가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만 12~39세 지역내 여성 지적장애인 또는 만 12~18세 여성 경계성 지능 청소년이다.
신청은 오는 2월7일까지 관할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3층 여성가족과에서 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장애유형, 생활실태, 연령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선정되고, 오는 2월26일 기기 배부 및 사용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구는 배회감지기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의 생활 반경을 넓히고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지지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여성 지적장애인 배회감지기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여성 친화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여성과 함께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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