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달라지는 제도' 발간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2-02 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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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종 수록··· 전가정에 배부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민선 7기 군정성과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소책자 2종류를 제작, 전가정에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달라지는 제도’는 보건ㆍ복지 분야 11가지, 농업?축산 분야 7가지, 생활ㆍ문화 분야 7가지 등 군민이 알아야 할 내용 25가지를 담고 있다.

각 계층에 대한 복지 및 의료비 확대, 새로운 농업정책 등이 다양하게 실려 있어 반가움을 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자에 따르면 군은 올해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지원금을 대폭 확대한다.

첫째 500만원, 둘째 1000만원, 셋째 1500만원, 넷째 2000만원, 다섯째 이후 3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오는 5월부터 농산물 ‘군수품질 인증제’를 본격 시행, 청양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 등 농업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성과’는 민선 7기 30개월 동안의 청양 변화와 미래상을 담았다.

이 책자는 민선 7기 예산확보 상황에 이어 ▲농민이 자랑스러운 농촌 ▲튼튼한 지역순환경제 ▲따뜻한 희망공동체 ▲꼭 가보고 싶은 매력도시 ▲미래인재 육성 ▲군민이 주인인 참여행정 ▲2020년 수상실적을 차례로 정리했다.

이 책자는 또 푸드플랜을 통한 중소농 소득 보장, 대규모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맞춤복지 실현, 보건의료서비스 확대, 관광객 500만 시대 준비,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2021년 청년의 해 선포, 스마트청양 운동 전개 등 다양한 현안과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는 민선 7기 군정과제를 구체적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성과를 가시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청양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군민과 함께 이루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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