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은행 3곳·서울신보와 협약 체결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26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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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에 최대 2000만원 융자 지원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신한·국민·우리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업체당 2000만원까지 무이자(1년) 융자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으로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이 가능한 자이다. 단,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서울시 4무(無)대출’ 등 타 금융 지원 관련 보증을 받은 이력이 있는 사업자는 심사 결과에 따라 지원이 어려울 수도 있다.

총 융자 규모는 200억원으로 업체당 2000만원까지 신용보증료 연 0.5%,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26일부터 20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다. 신청 방법은 지역내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중 '중구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 취급 영업점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영업점 정보는 구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장 및 거주지 임대차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국세·지방세납세 완납증명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최근3년) ▲(해당업체)금융거래확인서(1000만원 초과 기업여신 또는 가계당좌예금 사용 시) ▲(해당업체)법인의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법인인감증명서, 주주명부, 정관사본 ▲(해당업체)운수업종 차량등록원부 또는 건설기계등록원부 ▲기타 은행 요구 서류 등이다.

구에서 대출일로부터 1년간 이자를 지원하고 이후에는 약 2~3% 대 수준의 1년 변동금리로 운영되며, 서울시에서도 추가로 신용보증료 지원 및 상환기간 4년 동안 연 0.8% 금리를 보전함으로써 힘을 싣는다.

이에 따라, 융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자는 신용보증료 면제 및 1년간 무이자, 2년차부터 1.2~2.2% 대의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은행별 대출 규모는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지역내 접수 은행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지금의 위기상황을 딛고 재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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