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충남도 자원순환분야 시군평가 ‘최우수’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2-19 22: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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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최근 충남도 주관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자원순환분야 평가’에서 탁월한 성적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충남도가 처음 시행한 2019년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0년도에는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 기관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포상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추진실적 등 청소행정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시는 1회용품 사용감축,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 음식물 쓰레기 감량 등 3개 항목 10개 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해 종량제 쓰레기봉투 100리터를 폐지하고 75리터를 신설해 사용자 편의 증진 및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잠자는 다회용품 깨우기 캠페인, 아산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신축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기영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출장 환경개선 등 인프라 확대,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 선별을 높이는 등 깨끗하고 깔끔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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