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포신도시 국·공립어린이집 첫 탄생

최진우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1-29 1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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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환 군수, 이준 공무원연금공단대전지부장, 김은미·문병오·김기철 군의원, 김만곤 군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임원,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김진희 상록젬스키즈어린이집원장과 학부모 등 25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홍북읍 상록아파트내 상록젬스키즈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군의 운영에 합의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향후 20년간 상록아파트내 어린이집 무상사용 및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을 맡게 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에는 6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있으며, 이번에 생기는 국공립어린이집은 내포신도시에 처음으로 생기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이번 협약이 가지는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홍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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