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애인식개선 공론장은 일자리, 복지, 교육, 환경분야 등에서 장애인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마련된 최초 공론장이다.
동복지협의체, 복지통장, 자원봉사캠프, 장애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민들과 공무원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구와 구협치회의 복지건강분과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장애인 당사자 및 부모가 장애인식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식 개선 사례와 성과를 공유한다.
이어 2부에서는 장애인식 개선과 관련해 말하고 싶은 주제를 분임별 키워드로 선정, 분임토의를 통해 대안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보낸다.
구는 이번 공론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공론장이 지역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위한 협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민·관이 협력으로 처음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공론장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어르신장애인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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