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코로나19 의료인력 긴급 채용

최진우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27 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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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까지 의사 8명·간호사 8명 접수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도는 27일 코로나19(우한폐렴) 대응 인력으로 의사·간호사 등 기간제 근로자 1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채용인원은 의사 8명, 간호사 8명으로 총 16명이며 선별진료소 근무 및 감염병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규정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만 19세 이상의 의사 또는 간호사 면허 소지자로, 합격 후 즉시 선별진료소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채용기간은 오는 3~5월 3개월간으로, 감염병 대응상황에 따라 연장 가능하며 근무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도는 오는 3월1일까지 공고를 게시하고, 3월2~4일 도 출산보육정책과를 통해 신청 서류를 방문 접수받은 뒤 1차 서류 전형과 2차 내부위원 개별 면접 심사를 거쳐 3월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출산보육정책과 또는 도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간제 의사와 간호사를 긴급 채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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