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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사)뉴미디어기자협회 |
[시민일보 = 이승준]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설계교육’ 개강식을 갖고 첫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 4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금번 개강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금번 교육은 K-치유농업과 지역형 치유농업 모델 개발, 농촌 치유자원 사업화 전략, 치유농업 제도현황 및 콘텐츠 활용 등 치유농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뤄 농업인들이 치유농업과 관련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중에는 수강생 농장을 방문하여 현장 컨설팅도 제공되고 치유 프로그램 설계도 진행된다.
관광농업팀 최윤정 팀장은 "3월 25일 치유농업법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농민들과 상담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올바른 치유농업을 전파하고자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 예산을 확보하고 치유농업 교육에 세심한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7월 6일까지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의에는 박민근 강사(경영학박사, 한국치유농업중앙회 회장)의 ‘치유농업의 개념과 이해’가 진행됐다. 박민근 강사는 세종대학교 힐링CEO과정에서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최근 치유농업 책을 저술하고 치유농업 유명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 수강생 중 원학농장 안홍진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 치유농업에 대한 강의는 유럽의 해외 사례나 사회적 농업에 대한 내용이라 비전도 보이지 않고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강의는 한국실정에 맞는 K-치유농업과 지역환경에 맞는 양주형 치유농업을 하자고 한 것과 어려운 치유농업을 농민입장에서 쉽게 설명을 해줘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양주시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똑팜 송혜자 대표 역시 “치유농업을 시작하는 농민들이 어떻게 시작할지 몰라 걱정하고 있었는데 치유농업이 쉽게 이해되고 치유농장의 비전을 그릴 수 있고 치유농업 프로그램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용기도 생겼다”고 전했다.
농촌관광과 전춘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육성된 전문 인력들은 각 치유농장에서 치유농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교육생 각자의 농장에 적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고품질의 치유서비스를 제공해 농촌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양주시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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