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시 재난안전대책 합동회의서 방역활동 수범사례 발표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11 17: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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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 방역반 381명 편성
민·관 협력 활동도 호평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1일 열린 인천시 재난안전대책 합동회의에서 방역반 운영과 방역활동 사례 등을 수범사례로 발표했다.

박남춘 시장은 “구의 방역활동이 신속하게 잘 이뤄지고 있다”며 “방역활동 방법과 사례를 다른 지방정부와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는 39개반 381명을 특별방역반으로 편성해 상시 방역과 확진자 주변 특별방역 등 24시간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주민 민원요청에 따른 방역은 물론 확진자 자택과 주변 역시 광범위한 융단식 방역소독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또 시민단체 4곳과도 연계해 각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골목골목 세밀한 방역활동에도 나서며 민·관합동 수범사례로 주목을 끌고 있다.

구는 10일 밤에도 방역단을 8개 권역별로 재편성해 지역 곳곳에 대한 방역활동을 펼쳤다.

김정식 구청장은 “방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란 판단으로 꼼꼼하고 광범위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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