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복지재단이 '시민복지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복지학습 모임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사회복지를 학습하고 토론하며 실천하는 학습동아리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시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로 월 1회 이상 정기활동을 해야 한다.

단, 유사내용으로 타 보조금을 지원받는 학습동아리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의 필요서류를 내려받아 사업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개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1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유해숙 대표이사는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위험상황에서도 필요한 사람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양보하는 등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다"며 "시민복지 학습동아리도 우애 있는 시민들이 함께 사회적 위험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복지공론장이 되길 바란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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