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중의 하나로, 청년들에게 소셜벤처 관련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들을 채용한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 대상은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총 15명을 모집한다.
참여 기업은 지난 1월 공고를 통해 모집해 총 15개 소셜벤처 기업이 선정됐으며,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구 홈페이지에서 사업참여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제출 서류 등을 내려받아 근무하고 싶은 기업을 작성해 구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등기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3~12월 10개월간 직무 경험을 하게 된다.
2019년에는 총 18개 기업에서 18명의 청년이 근무했으며, 9명의 청년이 지원 사업 이후에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청년 내일 찾기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소셜벤처 분야에서 귀중한 경험을 하고 향후 장기 채용돼 진정한 소셜벤처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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