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구는 오는 18일까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 모집공고에 나선다. 보건복지부 지정 산후도우미 전문교육기관이면 신청가능하며,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를 구비해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하면 된다.
추후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7일 위탁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오는 16일~4월24일 산후도우미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도 함께 진행한다. 만 40~64세 미만의 구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동작구일자리플러스센터(장승배기로161)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5월 중 동작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10일간 6시간씩 총 60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주요내용은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보기 ▲영양관리 및 위생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역할에 대한 이해 ▲신생아 돌봄 실기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 후에는 지역내 9개 산후도우미업체와 연계해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진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산후도우미 양성으로 신중년을 위한 여성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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