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률 저감·사기진작 도모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3월부터 ‘정부인건비 미지원 대상’인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장기근속수당'을 지원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보육교사의 이직률을 낮추고, 장기재직 교사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동일 어린이집에서 연속해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담임교사에게 월 3만원, 5년 이상 근무자는 월 5만원의 장기근속수당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구는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복리후생비, 담임교사지원비·처우개선비 등을 지원하고, 어린이집에도 냉·난방비, 영유아간식비, 취사부 인건비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친다. 또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의 건전 육성과 더욱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출산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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