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18일 구청장실에서 이광래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 회장, 장성숙 인천시 간호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의료봉사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인천시간호사회는 올해 미추홀구 주민들을 직접 찾아 무료이동검진 등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의료봉사는 신규 참여단체인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를 포함해 2019년 참여기관인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경인의료 재활센터병원, 인천시의료원, 주안 나누리병원, 무루8한방병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의료봉사'는 2019년 4차례에 걸쳐 주민 697명이 무료 이동검진과 진료상담 등을 했다.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통해 병원을 가기 어렵거나 병원을 찾지 않는 주민들을 의료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의료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사각지대 없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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