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김재현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7일 부산지역 공천이 확전된 곳을 제외한 9군데 지역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7곳은 경선을 통해 본선 후보를 확정 지었으며, 사하갑과 서·동구 등 2곳은 결선을 치르게 됐다.
해운대갑에서는 하태경 의원이 조전혁 전 의원과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검장을 꺾고 공천을 받았고, 중·영도구는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의 측근으로 불린 황보승희 전 부산시의원이 강성운 후보를 물리치고 경선을 통과했다.
부산진을은 이헌승 현 지역구 의원이 이성권 전 의원과 황규필 후보를 이겼다.
동래구에서는 김희곤 전 해수부장관 정책보좌관이 서지영 전 청와대 행정관을 꺾었다. 이지역은 이진복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연제구는 이주환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이 김희정 전 의원과의 경선 대결에서 승리해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수영구에서는 전봉민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권성주 후보와 이종훈 전 부산MBC 보도국장을 제치고 공천을 받았다.
기장군에서는 정동만 전 부산시의원이 김세현 후보와 정승윤 부산대 교수를 꺾고 본선에 올랐다.
한편 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서·동구에서는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과 곽규택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가 결선을 치르게 됐다. 앞서 경선에 참가했던 정오규 전 당협위원장은 탈락했다.
사하갑에도 구의원 출신인 김소정 변호사와 김척수 전 당협위원장이 결선을 치르게 돼 귀추가 주목된다.
부산지역 공천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영도 황보승희, 부산진을 이헌승, 동래구 김희곤, 해운대갑 하태경,
연제 이주환, 수영 전봉민, 기장 정동만, 서·동구 곽규택·안병길 결선,사하갑 김소정·김척수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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