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 현재 운영 중인 복지위기가구 신고채널에는 ▲마포구 홈페이지의 '위기가구 신청하기' ▲카카오톡 전용채널 '마포복지이음' ▲빨간우체통 'SOS 두드림함' 등이 있다.
먼저, 구 홈페이지의 '위기가정 신청하기' 코너는 직접 대면이나 방문 상담이 어려운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홈페이지 상단의 분야별 정보-사회복지-저소득주민복지를 차례로 클릭해 희망의 징검다리(위기가정) 신청에 접속하면 위기대상 가구의 현재 상태 등을 입력해 복지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가능한 카카오톡 '마포복지이음' 채널은 카카오톡 화면에서 마포복지이음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채팅기능과 함께 각종 복지 지원정책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구청 1층 중앙 엘리베이터 앞이나 각 동주민센터 정문에 비치된 빨간우체통 'SOS두드림함'은 준비된 신고 양식을 이용해 위기가구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두드림함에 비치된 복지지원신청서에 어려운 점과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작성해 함에 넣으면 된다.
이 밖에 가장 쉬운 복지 상담으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 혹은 구 복지정책과에 전화 상담을 접수하는 방법이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채널로 신고된 내용은 구 복지 담당자가 접수 후, 해당 동주민센터에 연계해 현장조치 한다.
특히 위기상황에 따라 복지급여, 긴급복지, 사례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또한 지원 대상자는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따라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적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고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 쉽고 실질적인 방법의 신고채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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