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송가인, 홍자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새해 첫 한 끼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무명 시절 힘들었던 과거를 추억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송가인은 "오빠들이 '돈 안 벌고 뭐하냐. 돈도 못 벌고'라고 했다. 가족 회비도 못 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홍자는 "요즘에는 제가 봤는데 (송가인의) 오빠들이 가인이 어깨를 주물러줬다. 듣던 거랑 많이 다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태도가 달라진 오빠들에 대해 "'가인 님'이라고 부를 때도 있고 밥 먹었냐고 묻기도 하더라. 사람이 다 필요 없다. 잘되고 봐야 되는 것 같다. 잘되니까 사람 행동이 달라지더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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