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SNS에는 도시락집에서 1인 1라면 주문을 강요하며, 현금결제를 유도한다는 등의 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백종원은 도시락집 사장에게 "왜 그랬냐"라고 물었고, 사장은 "테이블이 적어서 순환이 안되다 보니 그런 쪽으로 유도하긴 했다"라고 밝혔다.
현금 계산 유도에 대해서는 "김밥 한 줄 계산할 때만 부탁했지, 현금을 꼭 내라고는 안 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한 줄 계산하는데 왜 카드를 내면 안 되냐'라고 되물었고, 사장은 "수수료가 너무 크다 보니까 그랬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백종원은 "어디 써서 붙였다고 하던데"라며 가게를 둘러봤고, 남편은 "자꾸 말도 오가고 해서 떼냈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그게 말이냐 되느냐. 욕심 때문이냐"라고 목소리 높였고, 사장은 "그렇다"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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