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2일 140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아 23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가 28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14명 늘어, 현재까지 서울에서만 464명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4명이 추가돼 서울 누적 41명으로 파악됐다.
또한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은 4명 증가해 서울 누적 17명으로 집계됐고, 노원구 공릉동 안디옥교회 관련도 1명 추가(누적 21명)됐다.
극단 '산' 관련으로 2명(누적 19명), 성북구 FA체대입시학원 관련도 1명(누적 30명) 각각 늘었다.
지난 22일 하루 동안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강동구 12명 ▲은평구 11명 ▲성북구 11명 ▲노원구 9명 ▲동작구 9명 순이었다. 사랑제일교회가 있는 성북구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누적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 201명이 됐다.
지난 17∼22일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132→ 151→ 135→ 126→ 128→ 140으로 이어졌다.
서울의 격리중 환자 수는 1234명으로 24시간만에 140명 늘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