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올해 공모사업비 566억 확보

최진우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1-05 17: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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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도시재생 뉴딜 등 총 53개사업 선정

가족센터 조성ㆍ반양지구 정비사업 등 탄력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 각종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외부재원 확보에 성과를 내고 있다.

앞서 시는 관계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성하고 중앙부처 및 도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0월 말 기준 총 53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총 566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선정 사업을 살펴보면 ▲노후 주거지 정비와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총 133억원ㆍ국도비 96억원) ▲가족구성원의 생애주기별 상담·교육·돌봄을 지원하는 가족센터(총 59억원ㆍ국도비 20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반양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 430억원ㆍ국도비 280억원) ▲테크노밸리 체육문화복합시설(총 101억원ㆍ국비 36억원) ▲산업단지 주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총 60억원ㆍ국도비 36억원) ▲팔봉면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총 40억원ㆍ국비 28억원) ▲중심상가 주차환경개선사업(총 25억원ㆍ국비 15억원) ▲농산물 안전분석실 설치 사업(총 10억원ㆍ국비 5억원) 등이 선정됐다.

맹정호 시장은 "공모 선정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국회 및 중앙부처, 충남도 관계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촌뉴딜 300사업 등 하반기에 남은 공모사업도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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